턴테이블 기초 지식
🎧 Music (음악)
2024. 4. 17. 14:28
지금은 인천에 살고 있지만, 본가에는 LP판이 매우 많다. 아버지가 청년 시절(만 21살) LP 장사를 하셨고 그때부터 틈틈이 모아두었다고 한다. 현재로 따지면 우리가 아이돌 음반을 사는 것과 비슷할 것이다. LP판이 무엇인가? Long Playing Record의 약자로, 바이닐(Vinyl)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기존에 SP, EP라는게 있었다는데, LP판의 우월한 재생 시간과 향상된 음질로 모두 대체되었다고 한다. 이후 레이저로 읽는 CD가 개발되어 주류 음반시장을 모두 장악했다고 한다. 그럼, LP판은 CD보다 나은 것이 무엇인가? 없다. CD처럼 비접촉식이 아닌 물리적인(아날로그 방식) 읽기를 수행하므로 소리가 튄다던가의 단점이 한계가 존재한다. 아니 그러면 왜 쓰는 것인가...? 결론은 감성이다..